[더팩트|윤정원 기자] 신한제13호스팩이 상장 첫날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20분 기준 신한제13호스팩은 공모가(2000원) 대비 69.75%(1395원) 오른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95.00% 오른 5900원으로 개장한 신한제13호스팩은 장 초반에는 203.50% 뛴 60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목적으로 설정된 서류상 회사다. 3년 안에 합병하지 않으면 상장이 폐지되지만, 합병에 실패해서 청산을 하더라도 원금이 손실되지 않아 안전한 투자처로 분류되곤 한다.
신한제13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