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통계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약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별 고용률과 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로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조사내용 가운데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는 오는 8월,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은 10월,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은 11월에 공표된다.
선정된 표본 가구는 통계청에서 방문한 조사원을 통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우편으로 발송된 인터넷 참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조사(4월 23일~5월 1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