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유리병 회수 시범사업 본격화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와 협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오산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됐다.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를 거쳐 아모레퍼시픽그룹 1차 용기 협력사 베르상스퍼시픽에서 새 화장품 용기로 만들어진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아파트 시범사업으로 수거된 유리병을 주요 브랜드 설화수, 라네즈, 헤라, 한율 등 제품 패키지에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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