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보일러 기능 버튼 누르면 음성 서비스 제공

귀뚜라미가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 전경. /귀뚜라미

[더팩트|이중삼 기자] 귀뚜라미는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NCTR-60V)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

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 해당 기능이 음성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정확한 사용을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설치 기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와 맞춤형 점자 스티커를 무료로 설치·부착하고 점자 안내문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연령·환경·장애 등에 제약 없이 스마트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 접근성과 편의 기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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