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뚜기는 '진비빔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장소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진비빔면 용기면은 냉비빔면과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물을 따라 버릴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지락'(Easy Lock) 기능이 있어,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쉽게 고정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선보인 진비빔면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원매콤한 맛의 진비빔면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