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헤지스(HAZZYS)'가 프리미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여름 린넨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헤지스 린넨 컬렉션은 유럽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섬유 '아마(flax)'를 사용했다. 원사에 사용된 섬유는 환경을 존중하는 농업 방법으로 재배됐다. 높은 품질로 인정 받는 '유러피안 플랙스(European Flax)' 인증을 받은 린넨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도 챙겼다.
LF는 올해 여름에도 헤지스에서 린넨과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를 찾는 여성들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은 초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아우터, 셔츠, 7부 티셔츠, 원피스, 스피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린넨은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매년 봄·여름 인기가 높은 소재다. 헤지스 린넨 셔츠는 지난해 여름 약 1만5000장이 팔렸다. 린넨 자켓, 린넨 팬츠 등 의류를 포함하면 2만여 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올해는 봄이 짧고 여름이 일찍 시작돼 고급스러운 여름 린넨 소재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컬렉션은 헤지스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면서 친환경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해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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