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올해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서 '숏폼' 역량을 우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는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다방면에서 활동할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숏폼(15초~1분 내외 짧은 동영상), 현장 생중계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우대해 선발한다. SNS,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채로 선발한 쇼호스트를 '멀티채널 쇼핑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채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롯데홈쇼핑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에서 할 수 있다. 지원자는 2개월간 4단계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번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 채용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급변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 대응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숏폼 등 모바일 콘텐츠 진행 역량까지 갖춘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며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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