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기관이 8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1% 가까이 빠지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6.96) 대비 0.93%(25.14포인트) 하락한 2681.8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6357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94억원, 165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60%) △보험(-3.97%) △섬유의복(-3.1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2.38%) △기계(1.46%) △의약품(0.51%) 등의 업종은 상승세로 장을 종료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1.50%)과 △NAVER(1.25%)를 제외하고는 모두 빠졌다. △LG에너지솔루션(-2.24%) △기아(-1.70%) △현대차(-1.24%) △삼성바이오로직스(-0.63%) △SK하이닉스(-0.53%) △삼성전자(-0.48%) △삼성전자우(-0.14%)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858.10)보다 0.28%(2.37포인트) 오른 860.7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43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245억원정도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7.44%) △이오테크닉스(6.23%) △알테오젠(3.00%) △HLB(2.76%) △셀트리온제약(1.26%) △HPSP(0.94%) △레인보우로보틱스(0.1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4.39%) △엔켐(-1.09%) 등은 떨어졌고, 에코프로(0.00%)는 보합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