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제28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이날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회사 임원들과 올해 신규 장학생 55명이 참석했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 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97년 5개 대학 14명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53여 명에게 85억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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