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BGF는 홍정국 부회장이 환경부 환경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사용 감축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 부회장은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주식회사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홍정국 부회장은 BGF그룹 ESG경영위원장으로서 ESG 경영 활동 전반을 이끌고 있다. BGF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취득하고 DJSI KOREA지수에도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BGF에 따르면 고객 수요가 높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인 PLA로 변경했고, 종이 빨대, 에코리드 델라페 컵얼음을 도입해 지난해 약 80톤 플라스틱을 줄였다. 또 제품 포장재 필름을 50% 이상 줄인 PB 무라벨 단품 판매 생수를 출시해 약 35톤 필름 사용량을 감축했다.
홍 부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이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ESG 경영 로드맵을 운영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실효성 있는 역할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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