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와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리브랜딩한다고 5일 밝혔다.
와타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혼술족'을 공략해 출시했다. BBQ는 이번 리브랜딩으로 '혼술 핫플'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현지의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오픈한 매장은 109.4㎡(약 33평), 총 42석 규모다.
토리메로는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다. 신선야끼토리, 치킨가라아게 등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현지에서 경험한 일본 식문화를 한국에서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토리메로는 일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