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스텔란티스' 지프·푸조 서비스센터에 타이어 공급


"편리하게 교체"…최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 출시

금호타이어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 지프와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PCR(승용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리미엄 전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프와 푸조 서비스센터는 전국에 33개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교체 시기가 오면 편리하게 자사 프리미엄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라며 크루젠 HP71 제품을 강조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초 단일 제품에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도 출시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브랜드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 일원화된 양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의 타이어 거래는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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