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식목행사로 ESG 실천…환경·상생·안전·청렴 가치 확산


전윤종 원장 "나무 행사 의미가 직원 마음에 뿌리내리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와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KEIT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와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직원들의 메일함에 쌓여있는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함으로써 데이터 저장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실제로 한 통의 이메일을 저장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g으로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KEIT는 설명했다.

KEIT ESG 중심가치(환경, 상생, 안전, 청렴)를 담은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직원에게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공기정화식물이 담긴 작은 화분을 선물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단 의지를 보여줬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의미하는 ESG 중심가치가 임직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며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이웃의 쉼터가 되고, 열매는 동네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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