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성전자가 3%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7%(2600원) 오른 8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0.49% 내려 숨을 고른 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루 만에 5.44% 오르는 등 강세를 띤 영향으로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들이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간 흐름에 편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SK하이닉스(0.27%), 한미반도체(3.72%) 등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관련주도 장 초반 함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