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김포시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자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업종전환 및 성장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보유 자원 활용 △공동연구과제 개발·운영 등을 협력한다.
KTL와 김포시는 UAM,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지역 특화 기반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기획·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접목시켜 UAM,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2020년에 김포시 내 거점을 마련해 산업기술혁신 데이터 플랫폼 운영 및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김포시와 함께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ISO/IEC JTC 1 SC40) 회의를 개최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각국 대표단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논의하는 등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 국제표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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