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그룹 주총 표대결…임종윤·임종훈 형제 승리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로 선임

한미그룹이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왼쪽)·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 측이 주주제안한 신규이사 5명 선임안을 가결했다. /화성=박헌우 기자

[더팩트ㅣ화성=서다빈 기자]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측이 승리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전 사장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5명을 선임했다. 임종윤 전 사장과 임종훈 전 사장이 사내이사에, 권규찬, 배보경, 사봉관 씨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반대 측인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은 선임되지 못했다.

주주총회에는 소유주식수 5962만456주에 해당하는 2160명(위임장 제출 포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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