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아우디 브랜드를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오는 5월 1일부로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의 BMW, 현대자동차 등 여러 자동차 브랜드 등에서 27년 이상 일했다. 2014~2019년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전임 임현기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아우디코리아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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