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4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출품작 800건 돌파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

지난 4일 접수를 시작한 오뚜기 제4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3주 만에 응모 건수 800건을 넘어섰다. 사진은 충청북도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 /음성군=이중삼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오뚜기는 지난 4일 접수를 시작한 '오뚜기 제4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3주 만에 응모 건수 800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카레' 부문 응모 건수는 250건으로 집계됐다.

공모전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 부문은 대학·일반 부문(2005년생 이전 출생자), 청소년 부문(2006년~2017년생), 카레 부문 등 3개다.

접수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오뚜기는 숫자 8이 오뚜기 모양과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수상자 188명을 선정, 상금 혹은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2154만원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같은 달 17일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과 경험을 담은 작품 접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카레 부문을 신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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