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축산물 물가 안정 노력하겠다"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찾아 할인행사 현황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에서 농축산물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강호동 회장이 농축산물 물가 안정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5일 시작된 이 할인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현장을 살핀 강 회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농축산물 가격·수급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 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 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설도·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 할인, 정부 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을 NH농협카드와 연계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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