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엔비디아 2.57%↓·테슬라 2.92%↑


다우 0.08%↓·S&P500 0.28%↓·나스닥 0.42%↓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AP. 뉴시스

[더팩트|최문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2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31.31포인트) 하락한 3만9282.3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14.61포인트) 내린 5203.58을, 나스닥지수는 0.42%(68.77포인트) 밀린 1만6315.70을 각각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필수소비재(0.06%), 금융(0.2%), 보건(0.34%) 관련 종목은 상승했지만, 임의소비재, 에너지,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분야는 약세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2.57% 밀렸다. 메타도 1.42% 내렸다. 애플은 지난달에도 중국 내 아이폰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0.67% 하락했다.

테슬라는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가 12개월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기존 목표가보다 하향 수정했지만, 미국에서 고객에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한 달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92% 올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0.4%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상장 후 첫 거래일에 16.1% 급등했다.

반도체 업체 시게이트는 모건스탠리가 인공지능(AI)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7.38% 올랐다. 크리스피크림은 맥도날드와의 협업 가능성이 전해지며 39.36% 폭등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오는 29일 공개 예정인 2월 PCE 결과에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시하는 물가지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Fed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3%로 나타났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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