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 오뚜기 대표 "농업 상생, ESG 경영으로 성과 키울 것"


제5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6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성만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오뚜기

[더팩트|우지수 기자]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올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성만 대표는 "한국 농업 상생발전을 이끌고 ESG 경영을 강화해 회사 성과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경영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개소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등 한국농업상생 사업을 펼쳤다"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운영,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등 활동도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4545억원, 영업이익 2548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오뚜기는 이사 선임, 정관 사업목적 추가 등 안건을 가결했다.

index@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