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를 미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송현석 대표는 "올해 수익성에 사업 중점을 두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를 수립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공감함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예측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회사가 갖고 있는 인적, 물적, 사회적 자산이 더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원재료비를 비롯해 전기, 가스, 유류 등 비용과 물류비가 폭등하고,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인건비 부담까지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4889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세계푸드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결정 등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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