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SSG닷컴 대표,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지목

25일 SSG닷컴 공식 SNS에 게재된 게시글에서 이인영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인증하고 있다. /SSG닷컴

[더팩트|우지수 기자] SSG닷컴은 이인영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환경부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 대표는 이날 SSG닷컴 공식 SNS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SSG닷컴은 지난 2019년부터 다회용 보랭가방 '알비백(I’ll be bag)'을 선보이면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에 제공되는 종이 주문 확인서를 모두 모바일 영수증으로 변경한 후 매달 A4용지 250만장을 절약해왔다.

SSG닷컴은 친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고객에게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테라사이클·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폐플라스틱 수거를 독려하는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보랭가방 수선·재활용 활동도 선보였다.

이인영 대표는 다음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주자로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과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인영 대표는 "SSG닷컴은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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