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3일 연속 사상 최고치…엔비디아 3% 급등


나스닥, 0.16% 오른 1만6428.82 마감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사흘째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AP.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사흘째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305.47포인트) 내린 3만9475.90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14%(7.35포인트) 떨어진 5234.18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6%(26.98포인트) 오른 1만6428.82에 마쳤다.

비록 다우와 S&P500이 이날 하락 반전하기는 했지만 이번 주 다우 지수는 약 2%, S&P 500 지수는 약 2.3%, 나스닥 지수는 약 2.9% 뛰었다.

주요 종목을 보면 엔비디아는 3.12%(25.84달러) 급등한 942.89달러로 올라섰다. 18~21일 나흘간의 '그래픽반도체(GPU)기술컨퍼런스(GTC)'에 힘입어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지속된 덕이다.

애플은 0.53%(0.91달러) 오른 172.28달러, 알파벳은 2.04%(3.03달러) 뛴 151.77달러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아마존(0.40%), 메타플랫폼스(0.36%)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15%(0.63달러) 밀린 428.74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테슬라도 중국 생산 감축 보도가 나온 충격으로 1.15%(1.99달러) 하락한 170.83달러로 미끄러졌다.

시장은 지난 2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키스 러너는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주가 움직임에 대해 "매우 강한 한 주를 보낸 후 소화하는 기간"이라고 분석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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