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도약과 변화를 이룰 것"이라며 "국내에선 연구, 해외에선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72기 하이트진로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는 "올해는 하이트진로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해는 신제품 안착과 기존 제품 경쟁력 강화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사업 목표로 △국내 통합연구소, 증류소 공장 설립 △창립 최초 베트남 해외공장 건립 추진 △재무건전성 확보 △경영 내실화 등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조5201억원, 영업이익 1239억1998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하이트진로 정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액 한도를 기존 55억원에서 40억원으로 낮추는 안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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