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삼성증권이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박종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21일 삼성증권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제42기 정기 주총을 열고 박종문 대표이사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통과시켰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박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함께 박준규 재무 그룹장(CF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이 외 황이석, 박원주 사외이사 선임 건과 황이석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건도 찬성으로 결의됐다.
기말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2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시가 배당률은 5.4%다.
한편 21일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09%(850원) 오른 4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총에서 확정한 지난해 연결기준 재무제표는 매출 13조1684억4500만원, 영업이익 7411억1800만원, 당기순이익 5474억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