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3월 FOMC 결과에 안도…2년 만에 2750대로


코스닥, 1.44% 상승한 904.29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0.14) 대비 2.41%(64.72포인트) 상승한 2754.86으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3월 연방준비제도(FOMC)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년만에 275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0.14) 대비 2.41%(64.72포인트) 상승한 2754.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05억원, 1조51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조9099억원가량을 팔았다.

△전기·전자(3.40%) △금융업(3.06%) △유통업(2.65%) △전기가스업(2.29%) △운수장비(2.27%) △의료정밀(1.69%) △통신업(1.36%) △건설업(1.33%) △종이·목재(1.16%) △의약품(1.14%) △서비스업(1.05%) △기계(1.04%) △화학(0.88%) 등 전 업종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도 기아(0.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다. △SK하이닉스(8.63%) △현대차(4.56%) △삼성전자우(3.13%) △삼성전자(3.12%) △LG에너지솔루션(1.47%) △셀트리온(1.47%) △삼성바이오로직스(0.82%) △삼성SDI(0.55%) △POSCO홀딩스(0.3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91.45) 대비 1.44%(12.84포인트) 상승한 904.29로 거래를 종료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코스닥 또한 전 거래일(891.45) 대비 1.44%(12.84포인트) 상승한 904.29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7억원, 17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6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HLB(8.57%) △레인보우로보틱스(4.58%) △에코프로비엠(4.15%) △셀트리온제약(2.69%) △HPSP(2.33%) △에코프로(1.65%) △알테오젠(0.36%) 등은 오른 반면 △엔켐(-5.02%) △리노공업(-1.00%) △신성델타테크(-0.91%) 등은 내렸다.

garden@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