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정부가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2024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린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소재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와 함께 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경영혁신 본부장과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는 전국 1900여개 매장에 '한국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고 홍보 영상을 송출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추후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을 알리는 현판을 전국의 특색 있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북한산의 절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스타벅스 매장에 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작은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더욱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도중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정현 대표이사는 "10대 매장 협약과 현판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아울러 10대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깊다"며 "서울부터 제주까지 지역 곳곳에 위치한 스타벅스 10대 매장을 통해 국내 여행의 즐거움과 숨은 명소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더북한산점을 비롯해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