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소싱' 강화…단독 상품 발굴


'라플리'·'피카딜리' 선봬

GS샵이 데이터에 기반한 단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소싱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이 소싱을 전담으로 하는 개발 파트를 신설했다. /GS샵

[더팩트|이중삼 기자] GS샵이 데이터에 기반한 단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소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GS샵은 TV홈쇼핑은 물론 전체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단독 상품 확대를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 '찾아가는 소싱'을 전담으로 하는 개발 파트를 신설했다.

GS샵 관계자는 "주로 찾아오는 협력사와 상담을 통해 판매상품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부 고객, 외부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먼저 찾아 제안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GS샵은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제안·기획한 플리츠 브랜드 '라플리'와 컴포트 슈즈 브랜드 '피카딜리'를 선보인다.

이소영 브랜드 개발 파트 매니저는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닌 고객이 사고 싶은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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