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모빌리티그룹 대표서 물러나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전철원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공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규호 대표(사진)의 사임으로 전철원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공시했다. /코오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회장이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규호·전철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1984년생인 이 부회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했고,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 담당 상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최고운영책임자 등 그룹 내 주요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코오롱그룹의 자동차 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지난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은 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읽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코오롱 전략 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이 부회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직에도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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