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박 회장의 부인인 김소영 씨는 처음으로 지분 매입에 나섰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달 ㈜두산 주식 7054주를 매입했다. 지분율은 0.04%포인트(p) 늘어나 7.64%로 나타났다.
부인 김소영 씨의 지분 매입도 처음으로 이뤄졌다. 김 씨는 이달 1만3102주를 취득했고, 지분율은 0.08%다.
김 씨의 합류로 인해 특별관계자 수는 25명으로 늘었다. 박 회장의 아들 박상수 수석은 ㈜두산 지분 0.82%, 딸 박상민 씨는 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