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PC 1인칭 총싸움게임 '발로란트'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발로란트'는 지난 9일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기준 10.29%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4일 달성한 자체 최고 기록 9.2%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일일 점유율 8%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중반부터 PC방 점유율과 순위를 끌어올린 '발로란트'는 지난해 PC방 순위 톱5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PC방 1인칭 총싸움게임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대세 게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첫 번째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그'는 오는 15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각 권역 4개 국제 리그에서 펼쳐진 VCT 킥오프 우승팀과 준우승팀 총 8개 팀이 마스터스 마드리그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로는 VCT 퍼시픽 키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출전한다. 젠지는 오는 15일 개막전 당일 VCT 아메리카스 킥오프 준우승 팀인 라우드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