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만화 라그나로크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콘텐츠가 특징인 1세대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002년 8월 한국 상용화 서비스 이후 세계 91개 지역 이용자가 즐겼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과 12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중문명: 仙境传说: 爱如初见)'과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네레이션(중문명: 仙境传说：新启航)'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판호는 지난 2012년에 취득한 판호를 현 상황에 맞게 사용 변경 신청해 승인받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네레이션에 이어 올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의 시초가 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판호를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중국 이용자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