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


"당면 어려움 극복하기 위해 최선 노력"

엄찬왕 석유화학협회 신임 상근부회장. /석유화학협회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엄찬왕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전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엄 전 장관정책보좌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27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엄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장,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엄 신임 상근부회장은 "석유화학산업 대표 단체로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요 미션을 적극 수행하고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3년 결산과 임원 변경 등을 다뤘다.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석유화학협회는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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