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사 게임에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해 '애니팡 프렌즈' 2기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3년 차를 맞이한 '애니팡 프렌즈'는 애니팡 시리즈 인기와 함께 유명해진 게임 내 10종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위메이드플레이 고유 지식재산권이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대중화된 첫 모바일게임 캐릭터 지식재산권으로 여겨지고 있다.
새로 합류한 캐릭터는 사자 캐릭터 '레오'와 늑대 캐릭터 '헌터' 2종이다. 애니팡 프렌즈 개성을 계승하며 맏형 역할로 설정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시장 데뷔는 상반기 출시할 '애니팡 매치라이크'로 예정됐다.
8년 만에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면서 '애니팡 프렌즈' 2기를 준비한 위메이드플레이는 다수 신작 출시와 연계한 애니팡 지식재산권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애니(토끼), 몽이(원숭이), 핑키(돼지) 등 7종 캐릭터로 시작된 '애니팡 프렌즈'는 이번 캐릭터 발표로 12종으로 확대됐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신규 캐릭터 지식재산권은 스토리 등 게임 전개는 물론 기존 게임, 캐릭터들과 연계하는 '애니팡 프렌즈' 새로운 시즌을 열게 될 것"이라며 "게임과 K-퍼즐 마스코트로 애니팡 지식재산권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