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로봇 개'가 지킨다


화재·가스 누출 등 위험요소 감지, 야간 보안 담당

26일 인천시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4족 보행 로봇 스폿이 2층 복도를 순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더팩트|우지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안전 관리·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을 시범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로봇 개 시범운영은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의 협업 결과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스폿'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1층과 2층을 비롯한 후방 직원 동선을 순찰한다. 아울렛 내부를 돌아다니며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주 업무다.

폐점 후에는 외부인 무단침입 등 위험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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