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전국 매장 '애플페이' 도입


전국 오프라인 매장서 애플페이·컨택리스 카드 결제 가능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CJ올리브영은 오늘(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근거리통신기술(NFC) 단말기를 도입해 애플페이·컨택리스(비접촉식)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Mac) 등 애플 기기를 이용해 실물 카드 없이 등록해 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기기의 측면 버튼(터치ID기기는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젠지 세대의 사용 비중이 큰 아이폰 간편결제 시스템을 올리브영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페이 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도입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의 쇼핑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전문업체 한국갤럽의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8~29세 스마트폰 이용자 중 65%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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