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해 영업이익 644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610억원, 710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0.7%로, 국내 항공사 1위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33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베트남·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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