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올해 두 번째 신작 '애니팡 머지'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이 회사는 올해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던전앤스톤즈', '애니팡 퍼즐' 등이 상반기 나올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애니팡 머지 예약 행사를 마치는 이달 말 일본 출시, 3월 말부터 한 달간 글로벌 예약, 4월 말 글로벌 원빌드 출시 등 일정을 정했다"며 "외부 개발사와 협업작이라는 점에서 운영과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등 사안들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 일정은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일본 시장 순항에 따른 것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두 게임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니팡 머지'는 위메이드플레이 대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첫 번째 라이선스 게임이자 첫 퍼블리싱(배급) 게임이다. 이 회사 오재원 팀장은 "지식재산권 라이선스와 로열티 사업 첫 작품인 이번 신작이 실적 개선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