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과 일본 패션 브랜드 더블탭스(WTAPS)가 협업한 의류 컬렉션이 출시 10일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협업 제품은 챔피온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한정수량 판매됐다. 첫 오픈 현장에는 30명 가량 대기줄을 이루는 등 소비자 관심이 몰렸고 출시 약 10일 만에 준비한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두 브랜드가 지난달 27일 선보인 협업 제품은 챔피온 캐주얼 스타일에 더블탭스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조합해 인기를 끌었다. 더블탭스는 군복과 밀리터리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다.
챔피온 관계자는 "두 브랜드 협업은 챔피온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더블탭스의 유니크한 스타일이 만나 특별하게 완성됐다"면서 "고객들에게 디자인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까지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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