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다시 2600대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33.38포인트) 상승한 2609.58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62억원, 625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1조1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2%) △유통업(2.68%) △운수장비(2.67%) △금융업(2.57%) △전기가스업(2.54%) △섬유·의복(2.09%) △화학(1.15%) △건설업(1.15%) 등은 올랐으나 △의약품(-1.36%) △의료정밀(-0.26%)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4.03%) △POSCO홀딩스(2.86%) △기아(2.78%) △LG에너지솔루션(2.39%) △삼성전자우(1.81%) △삼성전자(0.8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36%) △셀트리온(-2.19%) △NAVER(-0.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1%(4.89포인트) 오른 811.92로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7억원, 9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1077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신성델타테크(16.60%) △에코프로(13.75%) △에코프로비엠(6.71%) △HLB(2.30%) △레인보우로보틱스(0.13%)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2.15%) △HPSP(-4.66%) △엔켐(-7.16%) △리노공업(-1.62%) △알테오젠(-0.78%) 등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