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500원→100원 액면분할 추진


액면분할 소식에 주가 급등세 연출

에코프로가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하고 있다. /에코프로

[더팩트|윤정원 기자] 에코프로가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라고 7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현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발생주식 수는 기존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을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당사가 발행한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주당 가격 및 주식 수량은 액면 분할 비율에 맞춰 조정될 것"이라면서 "해당 사안은 향후 개최 예정인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50만9000원) 대비 17.68%(9만원) 오른 5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만5000원으로 개장한 에코프로는 장중 62만5000원까지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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