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1개 차종, 2024 미국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수상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 평가

현대자동차그룹의 21개 차종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21개 차종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개와 기아차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1955년 창간된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가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과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카 앤 드라이버는 올해 500여 개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트럭) 등이 수상했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요 차종 디자인과 상품성, 차량 가치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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