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대상 기업은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5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10일 앞당긴 이날부터 순차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예정일보다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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