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BBQ관, 내·외국인 방문객 3만5000명 몰려


황금올리브 치킨·양념치킨·치즈볼 외국인에게 인기

지난달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된 강릉 올림픽파크 내 BBQ관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관계자들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더팩트|우지수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BBQ관'에 내·외국인 방문객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BBQ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며 국내 식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식품관 'BBQ관'을 개설했다. 지난 19일부터 일 평균 2500명 이상 방문하면서 지난달 31일까지 모두 3만50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BBQ에 따르면 외국인 고객도 'BBQ관'을 많이 찾았다. 전체 카드 사용 중 해외카드 사용 비중이 23.1%에 달했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 황금알 치즈볼이 외국인 고객 호응을 얻었다.

BBQ는 'BBQ관'을 운영하는 동안 고객 편의와 위생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외국인 선수단과 관람객이 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한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소통과 통역에 능숙한 'BBQ 서포터즈'도 선발했다.

BBQ 관계자는 "한국 브랜드를 대표해 78개국 선수, 관람객에게 한국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에 체감한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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