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 2조 원을 넘었다는 소식에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30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2765원) 대비 29.84%(825원) 오른 359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2800원으로 개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뒤 줄곧 해당가를 유지 중이다.
전날인 29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03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 당기순이익 19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에서 분할해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