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 제수음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5일까지 자체 브랜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피코크' 행사 상품은 떡국떡, 사골 육수, 모듬전, 오색꼬지전, 동태전, 찹쌀식혜 등 간편 먹거리부터 참기름, 부침가루 등 총 50여 상품이 포함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대비 행사 상품을 약 7% 확대 편성했다.
이마트는 행사 상품 중 18종 상품에 대해 20% 추가 할인도 한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쌀과 현미로 만든 '피코크 찰진 우리쌀떡국떡(1kg)'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5184원에, '피코크 떡국떡(1.4kg)'은 3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1kg) △진한 양지육수(500g) △진한 사골곰탕(500g) 등을 행사 가격에 판다.
이마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 '자연주의' 브랜드 간편 제수용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설 한정으로 선보이는 '자연주의 유기농 신동진쌀 떡국떡 1kg 기획'은 행사 가격 76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생산된 쌀만 사용했고, 도정 당일 바로 떡으로 만들어 쫄깃함과 쌀향을 살렸다. 국내산 유기농 엿기름을 활용한 '자연주의 유기농 식혜(1.8L)' 행사 가격 5980원에 판다.
이 밖에도 CJ 제품 4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 오뚜기 제품 4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쉽고 간편하게 복잡한 명절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는 간편 제수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설 명절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매출은 2021년 설 대비 약 8%가량 성장했고, 지난해도 전년 대비 약 14.5% 늘었다.
트레이더스도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제수용품 특가 행사를 연다.
오는 2월 11일까지 트레이더스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CJ 떡갈비 스테이크(1.265kg)'를 3500원 할인한 1만7980원에 제공한다. 또 '비비고 한식도톰동그랑땡(1.2kg)'과 '동원 명품 해물완자(1.5kg)'를 각각 할인가 9980원, 1만2480원에 판다.
가족 단위 먹거리 'LA식 갈비(800g)'는 3000원 할인한 1만6980원에, '더 맛있는 곤드레나물밥(1.56kg, 5입)'은 2000원 할인한 1만480원에 판다.
트레이더스에서 간편식도 특별 행사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더스 델리는 오는 2월 5일부터 일주일 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로 구성된 '모둠나물(680g)'을 9980원에, 'H&R 직화구이 너비아니(15입)'를 1만7980원에 판다. '소불고기 전골(팩)'은 1만7980원에, '국산 꽃게'로 만든 '양념게장'을 100g당 2080원에 선보이며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팩당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빠르고 간편하게 설 차례상과 명절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간편 제수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