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 4명 중 1명'…스타필드 수원, 주말 33만 명 찾았다


유명 브랜드·팝업스토어 등에 방문객 몰려

지난 24일 임시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별마당도서관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스타필드 수원 첫 주말 방문객이 30만 명을 훌쩍 넘겼다.

29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방문객은 9만7000여 명이다. 26일 방문객 9만 명과 27일 14만 명을 합하면 약 33만 명이 다녀갔다.

수원시 인구는 약 120만 명으로, 사흘 동안 수원시민 4명 중 1명 이상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셈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26일 정식 개장했다. 서울 지역 유명 입점 브랜드와 각종 팝업스토어 등을 찾기 위해 각지에서 소비자가 몰렸다. 14만 명 이상이 다녀간 지난 27일 경우 교통 혼잡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수원시 재난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되기도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 100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 등 걱정을 덜 수 있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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