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사전 고객 절반이 3040…인기 모델·색상은?


SK텔레콤, '갤럭시S24' 사전 예약 집계 결과 발표

SK텔레콤은 갤럭시S24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절반이 30~4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세계 첫 'AI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갤럭시S24 울트라' 블랙인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판매 집계가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의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중 30~40대가 전체 예약 가입자 약 50%를 차지했다. '갤럭시S24' 모델 가운데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의 6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갤럭시S24 플러스'가 20%, '갤럭시S24' 기존 모델이 19%의 예약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의 선호도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이었다. '갤럭시S24 플러스'와 '갤럭시S24' 기본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울트라'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전용 보험 상품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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