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증권가 파격 인사로 주목받았던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물러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승효 대표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승효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김대홍 대표와 공동 대표직을 수행했다. 지난해 2월 단독 대표로 전환돼 오는 3월까지 카카오페이증권을 이끌 전망이었다. 당시 1979년생의 젊은 나이로 단독 대표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승효 대표 사임에 따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주랑 카카오페이증권 재무총괄(CFO)을 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
다음 달 7일 오전 9시 소집된 주주총회에서 이주랑 CFO를 약 2개월간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랑 CFO는 임시주총 날부터 차기 대표가 선임되는 3월 정기 주총까지 직무대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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